2014. 6. 29.  Arirang TV - Heart to Heart

엄마랑 같이 TV를 보면서 채널을 돌리다가 아리랑TV에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가 나와서 보게되었다.

Heart to Heart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고 나승연씨가 진행자다.

이번 주제는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Agriculture였고, 출연자가 Edwin Price, Texas A&M 교수였다.  에드윈 교수님은 현재 Conflict and Development center의 director이다. 대학시절에 peace corps로 말레이시아에 파견되어 청년들의 4-H운동을 도왔고 그 후 50년간 100개국에서 농업분야의 국제개발을 위해 힘써오셨다고 한다. 그래서 30년 전에 한국을 방문해서 통일벼와 관련된 연구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한다. 30년전의 한국이라니...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한국을 보고 이방인은 무엇을 느꼈을까? 

그래서 진행자가 한국을 30년만에 다시 방문하는것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정말 많이 달라졌고, 과거에는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는데 미국의 원조도 큰 역할을 했지만 한국인들이 열심히 일하고 과학, 기술분야의 발전을 통해 지금은 도움을 주는 입장이 되었으니 앞으로 농업분야의 국제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또 한가지 그가 언급한 한국에 다시 방문하고 놀란 점은 커피샵이 매우 많다는 점이었다. 커피의 원산지가 대부분 아프리카, 남미등의 개발도상국들이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것은 그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면서, 소비자들이 좀 더 신경쓰고 공정무역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을 소비한다면 그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것은...

 르완다의 고산지대가 커피를 재배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그 곳의 주민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해서 커피를 재배하지 않고 있었다는 점을 통해 농업이 개발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었고, 콩고? 말라위? 에 고릴라 서식지가 있는데 그곳 주민들이 그곳에 농사를 짓고 싶어한다면서 개발과 동물,환경보호에 관한 얘기도 나왔고, 갈등(conflict)는 빈곤과 서로 연관성이 높아서 빈곤한 곳일 수록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그러한 지역에서는 평온한 지역들에서 사용하는 개발, 갈등해결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언급되었고, 개도국에서는 청년들이 경제,사회 주체로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일자리가 없다면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권익도 중요시 해야한다는 점 또한 인상깊었다. 

그리고 개도국의 농업 발전은 표면상 한국과 별로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한국은 다양한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보면 개도국의 농작물 자급률을 높이게 되면 그들이 자급자족하고 남는 잉여 농작물들을 더 많이 수출하게 되므로 소비자인 우리 입장에서도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도 기억에 남는다.

방송을 보고난 후에 Conflict and Development center 홈페이지(http://condevcenter.org)를 들어가봤는데 USAID의 고등교육솔루션네트워크 멤버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Edwin 교수가 public-private sector partnerships(PPP) 분야의 선구자라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또한 그의 연구팀에는 한국인것 같은? fellow가 한명있었다. 뭔가 신기했음ㅋㅋ   

이번 방송을 통해 내가 모르고 있었던 국제개발분야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관심을가지고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기사전문 - http://au.ibtimes.com/articles/556301/20140619/elly-oh-voice-australia-contestant-reveals-rejection.htm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Elly Oh: The Voice Australia Contestant Reveals Rejection in Becoming a K-Pop Star, Instructed to 'Fix' Her Face

By Jenalyn Villamarin | June 19, 2014 2:15 PM EST  


Elly Oh, the South Korean-born contestant of "The Voice" Australia, recently shared about being rejected in the past while trying to make it in the music scene. The 29-year-old Sydney music teacher revealed that she wanted to become a K-Pop star but did not succeed because she got criticized for her looks.

In the Sydney Morning Herald report, Elly Oh admitted that a management company said no to her when she tried to enter the K-Pop scene. "I wanted to become a K-Pop singer when I was 18 but at the time, back then I had some issues. Some management company said I have to fix my face first," Elly Oh shared to SBS Pop Asia.

The singer further shared that she is not "the pretty face" in Korea. However, Elly Oh feels lucky now that the people in Australia tell her that she is "very cute." According to the SBS News report, Elly Oh's revelation did not surprise the K-Pop fans but they have expressed their support for "The Voice" contestant.

The K-Pop fans took to social media sites their reaction to Elly Oh's rejection story. Some posts on Facebook and Twitter claimed that the K-Pop music scene is sadly based on how a singer looks.

At the moment, Elly Oh is a rising star in Australia as she battles her way to get the 2014 "The Voice"Australia title in the reality TV singing competition. The singer's chance of winning "The Voice" this season appears to have gone up after she performed singer Jessie J's single titled "Mamma Knows Best."

When asked about what she thinks of mentor Ricky Martin, Elly Oh confessed that the 42-year-old Puerto Rican singer is so good looking resembling to "a Michelangelo." The K-Pop music scene has rejected Elly Oh in the past but "The Voice" singer shared that she is not ruling out a music career in South Korea.

Oh further revealed that she plans to work in other countries like Australia, the UK and the United States. As for the music artist that she dreams of working with, Elly Oh revealed that she would love to collaborate with South Korean superstar and "Gangnam Style" singer Psy.


After reading the article, I think...

I saw her performance on YouTube and it was incredible. She showed powerful stage manner on "The Voice" Australia. The audience and judges panel were surprised at the beginning of her performance but soon they were excited and enjoyed the gig. It's a shame that K-Pop music scene lost the talented person just because of her appearance (lookism-외모지상주의). 

:

오늘 White collar 보다가 한국음식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지난 시즌에 일본인 암호전문가가 나오고 Mozzie가 일본어로 대화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도 완전 신기했는데 (심지어 Mozzie는 일본어 완전 잘함ㅋㅋㅋ)

역시 Mozzie는 능력자인듯,,,,ㅋㅋ

s5 e4에서 Mozzie가 본인의 진짜 신분이 FBI에게 다 들통난 뒤 Neal 집으로 잠시 거처를 옮겼다.

그런데 둘이 대화하던중에 Neal이 냉장고 열다가 Mozzie한테 냉장고에 도대체 뭐 넣었냐고 했더니

대답이 대박ㅋㅋ

홍어라고ㅋㅋ 심지어 홍어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데 It's a delicacy라고 

김치랑 막걸리랑 먹음 판타스틱하다고 함ㅋㅋ 

나도 못먹는 홍어를.... 작가가 대본에 썼을테니 작가가 대단하다고 해야하나,,,?

카프리는 모지한테 너 이제 여기서 요리하지 말라고함ㅋㅋ 

홍어를 못먹는 나로써는 다 이해가감ㅋ


아래 대화는 Neal과 Mozzie가 홍어에 대해 얘기하는 부분, ( *발번역 주의)


N: What did you put in my fridge?                    냉장고에 뭘 넣은거야?

M: Oh, I made some hongeo.                         홍어 좀 만들어봤어

N:  Can you please unmake it?                      이것 좀 치우면 안되겠냐

M:  It's a delicacy.                                       이거 별미인데 

      It's rotted Korean skate fish.                      삭힌 한국 메기야

      Fantastic with, um, kimchi and rice wine.    김치랑 막걸리랑 먹으면 맛있다구

      I thought you'd like some.                          나는 너가 먹어보고 싶을 줄 알았는데

N:  All right, if you are gonna live here, you can no longer cook here.   

                                          알았어. 너가 여기 계속 살거면 더이상 여기서 요리하지마

M:  Jealous of my refined palate?                     내 미각이 탐나서 그래?

N:  I am surprised that one even exists.              난 심지어 그게 있는 줄도 몰랐거든

(여기서부터는 Goodnight cinderella라는 약에대한 얘기나옴. 

one이 그 약을 가리키는데, 닐이 모지의 농담을 받아쳐준게 아니라 화제를 돌린거 같음)


모르는 단어정리!

delicacy is a food item that is considered highly desirable in various cultures. Often this is because of unusual flavors or characteristics, or because it is rare compared to the availability of other foodstuffs.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별미라고 해야할까?

unmake = destroy, undo  파괴하다, 폐지하다

palate  입천장, 미각

:

어제부터 꽃힌 노래가 있는데 바로

Cher Lloyd의 I wish

전에 첨에 들었을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유튜브에서 듣고 나서 부터 stuck in my head.

This is a catchy tune.

그러다가 이 노래에서 가정법을 사용한 문장이 여러개 나온다는걸 깨닫고 정리해봤다.

그동안 가정법을 문법으로만 알고있었지 사용할 기회도 많지 않았고 

입으로 말하기도 어렵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자주 쓰이는 I wish 로 시작하는 문장들!


I seen the chick you're with, wish that I never did

I wish I was tall,I wish I was  fast

Wish I could shop with a bag full of cash

I wish I had style,I wish I had flash

Wish I woke up with a butt and a rack

So you wishing you could kiss me do you really wanna do that?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I wish I was + 형용사   내가 ~였으면 좋겠어

I wish I could + 동사    내가 ~할수 있으면 좋겠어

I wish I had sth   내가 ~했으면/내가 ~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

I wish (that) I + 동사  or I wish I never + 동사   내가 ~했다면/안했다면 좋겠어





 


:

BLOG main image
by Muraho

공지사항

카테고리

아이디어, 메모, 글쓰기(Writing) (7)
독일어 (0)
영어 생활화하기 (4)
번역 (0)
economy (0)
Non fiction (0)
Fiction (0)
영화, 드라마 (1)
기타 (1)
career (0)
To do list (1)
일기, 생각들 (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달력

«   2025/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